본문 바로가기
트레이딩

매일 커피 한잔 대신 미국 주식을 샀더니..결국

by 트레이더 지주목 2023. 9. 14.

2023년 2월 15일부터 소수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투자기간은 7개월 정도이고 원화로 130만 원 정도를 투자했고 수익금이 15만 원 정도가 되는군요. 전체 수익률로 따져보면 11.7%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액이고 수익률도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예적금 이율보다는 높은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매일 습관처럼 사 먹던 커피값도 아끼고 부수입도 얻은 셈 치면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소수점 거래란

일반적인 커피값을 한화로 5천원이라고 잡으면, 사모을 수 있는 주식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주식이 미국 우량주나 성장주라면 더더욱 말이죠. 그래서 소수점 거래라는 것을 이용해야 하는데 저는 일반거래는 키움증권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처럼 매일 5천 원 치의 미국 주식을 사는 것은 토스증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쉽고 싸게 하는 법

미국주식은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국내주식 수수료 0.015%에 비해 훨씬 높은 0.1~0.25%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수수료가 0.1%입니다(2024년 말까지, 2025년 이후로 0.25%). 하지만 10$ 미만은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는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매일 5천 원씩 사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토스증권에서 소수점 거래를 하는 법은 [토스앱 - 주식 - 설정(오른쪽 상단 수레바퀴 모양) - 주식모으기] 순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제가 모으는 종목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입니다. 엔비디아는 매일 5천원씩 사고 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주 15달러씩 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옆에 이벤트 적용 중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이 보이실 텐데요. 해당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꾸준히 모으면 126회 차와 253회 차에 무료로 주식을 줍니다. 얼마 줄지는 큰 기대는 안되지만 어쨌든 무료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주식을 사모아 가려는 이유

장기적으로 매일 또는 매주 조금씩 미국 주식을 사모아 가려는 이유는, 우선 소액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소액으로는 수익률이 높아도 수익금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5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은 돈이라도 5년 후 10년 후에는 그 금액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 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5년 모으기 입니다. 대략 계산해 보니 매일 5천 원 모으기는 600만원 정도가 되고, 매주 30달러 모으기는 800만원 해서 원금 1400만원 정도가 됩니다. 수익률은 대략 30프로 정도로 잡고 400만 원 해서 총 1800만원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면 매일 버려지는 한잔의 커피값을 모아 중고차 한대는 살만한 목돈이 되겠네요. 시간은 생각보다 쏜 살 같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2월 15일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146회 차 모으기 중입니다. 수익률은 7개월 만에 35프로 정도네요. 엔비디아를 모으는 이유는 과거 미국 서부에서 금광이 발견됐을 때, 진짜 떼부자가 됐던 사람은 금광을 발견한 사람이 아닌 금광옆에서 곡괭이를 만들어 팔던 이들이라는 얘기가 있듯 AI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테크 기업도 좋지만, 빅테크 기업에 필수템인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공급하는 엔비디아의 기업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매주 1회 주문이고 추가로 주식 모으기 설정을 한 것이라 아직 22회 차밖에 되지 않는군요. 주가가 최근 중국발 아이폰 금지령에 화들짝 놀란 모습인데, 소액으로 장기간 투자하면 결국엔 우상향 하지 않을까 소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 회차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기업입니다. 폭발적인 성장은 아니지만 꾸준히 배당을 주고 있고 장기 우상향하는 기업이지요. 

 

끝으로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이고 그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