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sony a6000)를 사용하다 보니, DSLR에 비해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시에 순정 넥스트랩에 불편함을 느껴왔다.
처음에는 사진찍는데 길이 때문에 영 불편해서 손목에 돌돌 말아 한동안 사용을 했다. 그러다가 아예 넥스트랩을 제거하고
손목 스트랩을 하나 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뭔가 여행지에서 걸어다니면 앞뒤로 시계추마냥 움직이는 통에 영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제품을 발견! 바로 조비 울트라 핏 슬링 스트랩이다.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3만5천원 선) 이번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 편안함과 안전을 위해 투자하기로 결정. 그리고 드디어 주문한지 하루 만에 택배가 도착하였다! 두근두근.
▲ 조비 울트라 핏 슬링 스트랩 제품은 남성용과 여성용이 있는데, 길이의 차이가 있고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약간 다르다고 한다.
▲ 구성품의 모습. 스트랩과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한글은 없다. 그렇지만 조작법이 어렵지 않으니 큰 문제는 없는 듯하다.
▲ 사용설명서. 대부분 그림으로 되어있어 이해하기가 쉽다.
▲더 쉬운 이해를 위해 동영상을 참고. 사용방법이 아주 간단하다. 굿!
▲스트랩의 어깨부분. 소재가 나쁘지 않다.
▲ 카메라와 연결부위.
나사를 돌려 카메라 삼각대 연결부위에 체결하면 된다.
▲ 위에 회전나사를 올린 다음 돌리면 된다.
▲ 카메라와 연결부위에 스트랩이 체결된 모습이다.
회전부분이 따로 되어 있어 줄을 돌려도 나사는 풀리지않게끔 설계되어있다.
▲ 길이 조절은 위의 스톱퍼로 가능하다.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경우에는 스톱퍼를 올려놓으면 된다.
반쯤 걸쳐놔도 어느정도 안정감이 있다.
▲ 조비 울트라핏 슬링 스트랩의 사용 시의 모습.
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촬영이 가능하다. 여행자에겐 정말 꿀이다.
▲ 기왕 사는거 울트라 플레이트도 함께 구매했다. (가격 1만4천원 선)
나는 여행지에서 삼각대를 많이 쓰는 편인데, 카메라와 체결할 수 있는 구멍은 하나이므로 삼각대를 쓰려면 번거롭게
스트랩을 뺏다 끼웠다 하기가 귀찮기도 하고, 교체 중에 낙하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 삼각대와 슬링 스트랩을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
나처럼 귀차니즘 환자는 두번 추천.
▲ 울트라플레이트와 육각렌치하나가 들어있다.
▲ 플레이 상단부는 고무재질로 마감처리되어 카메라 손상을 예방한다.
▲ 두개의 나사구멍 중에 원하는 곳에 스트랩이나 삼각대를 연결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카메라 중간쪽에 스트랩을 사용하는게 촬영하는데 편한 것 같았다.
▲ 카메라+울트라 플레이트+슬링 스트랩 결합모습
▲ 일반 스트랩과 달리 하단부와 결합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아래로 향하는 모습이다.
조비 울트라핏 슬링 스트랩
장점
1. 줄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촬영이 가능하다.
2. 마감과 내구성이 가격대비 뛰어나다.
3. 착용 시 매우 편한다
단점
1. 뷰파인더로 촬영할 시 스트랩 연결부위가 코에 닿는 느낌이다.
하지만 플레이트를 함께 사용하면 해결 가능
이상으로 느낌대로리뷰를 마칠까 한다. 뛰어난 가성비와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제품인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가 워낙 괜찮아서 기대도 많이 했는데, 거짓말은 아니었나 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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